2.24(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2/24 17:12

2.24(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2.24(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2.24. 12:07)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5,692명(24,542명 완치), 사망자 83명

ᄋ 2.24(수) 추가 확진자가 9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5,692명으로집계됨. 

- 해외입국 22명(아랍에미리트 12명, 일본 4명, 이란 1명, 파키스탄 1명, 바레인 1명, 독일 1명, 쿠웨이트 1명, 우간다 1명), 국내 지역감염 59명 및 Active Case Finding 12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내각, 비상사태 1개월 추가 연장 합의 (Siamrath, 2.23) 

o 아누차 국무총리실 대변인은 2.23(화) 내각 회의에서 국가 비상사태를 한 달간(3월) 추가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함. 

□ 수완나품 공항 경유 환승 허용(Bangkok Post)

o 2.23(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수완나품 공항 환승객의 허용 관련 조치 완화 내용을 발표함.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이번 조치완화로 수완나품 공항 환승을 허용한다고 발표하며, 경유는 12시간 이내에서만 가능하며 환승객은 건강확인서(fit-to-fly), 코로나19 검사 결과 서류(Covid-free certificates)를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함. 

 - 공항 도착 후 코로나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터미널 내 지정된 구역에서만 대기 가능하며 연결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는 엄격히 적용될 것이라고 함. 

□‘코로나19 백신 도착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Bangkok Post)

o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물량(총 31만 7천 회분)이 2.24(수) 태국에 도착할 예정으로, 국내 13개 코로나19 고위험지역(high-risk zones)에 20만 회분을 우선 공급할 예정임. 

 - 금일 도착 예정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 7천 회분과 중국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으로, 쁘라윳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향후 3일 이내에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을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금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운송은 예정되지 않았던 깜짝 운송으로 국립백신연구소(National Vaccine Institute)가 조달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태국 내 1호 접종자’가 쁘라윳 총리(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가 될 것이라고 발표함. 

※ 백신 접종 간격은 시노백 14-28일, 아스트라제네카 6주로, 백신 접종은 의료시설에서 이뤄지고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30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한 뒤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한 뒤 귀가하게 됨. 

※ 태국 정부은 금일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 도착을 시작으로 3월 80만 회분, 4월 100만 회분을 조달예정이며, 2021년 백신 접종 계획상 필요한 추가 백신은 시암 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으로 5~8월간 2,600만 회분, 9월 이후부터는 3,500만회 분을 접종할 계획임. 

□ 정부,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은 13개 지역에 우선 공급 (Dailynews, 2.23)

o 정부는 2.24(수) 국내에 처음으로 도착할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을 13개 주에 우선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선 접종 대상자 4개 그룹을 공개함. 

 - 백신 우선 공급지역은 최대통제구역인 싸뭇싸컨 주와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8개 주(방콕, 빠툼타니, 논타부리, 싸뭇쁘라깐, 딱, 나컨빠톰, 싸뭇쏭크람, 라차부리) 및 경제적 활성화를 위한 4개 주(촌부리, 푸껫, 쑤랏타니(꼬싸무이), 치앙마이)가 포함됨. 

 - 우선접종 대상자 4개 그룹은 ①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국립·사립병원의료진, ② 만성질환자(만성 호흡기질환, 심장 및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질환, 뇌졸중, 암, 당뇨, 비만), ③ 60세 이상 고령자, ④ 코로나19 관련 업무 근로자임. 

 - 아울러 정부는 추후 백신 공급 물량이 충분해지면 우선접종 대상자들의 접종을 마무리하고, 일반 의료진, 관광산업 종사자, 해외 이동이 많은 직업군(기장, 승무원, 국제사업가 등), 일반 국민, 외교관, 국제기구 직원, 외국인 사업가, 장기거주 외국인, 산업/서비스업 종사 근로자들로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4개 주(州) 소재 학교의 등교수업 연기 (Dailynews, 2.23) 

o 나타폰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아직 경계가 필요한 방콕, 싸뭇쁘라깐, 빠툼타니, 논타부리 등 총 4개 지역에 등교수업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힘.  

 - 현재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이나, 빠툼타니와 싸뭇쁘라깐 주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원격수업과 병행하여 학사일정을 진행해야 하며, 교육부는 2.28일 해당 지역의 정상등교 개학을 건의할 예정임. 

□ 3분기부터 백신 접종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Bangkokbiznews, 2.23)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태국관광청(TAT)에 올해 3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유치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함. 

 - 윳타싹 태국관광청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유치를 위해 모든 해외지사에 2주마다 해당 국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및 국외여행 허용 정책 변화를 파악하도록지시하였다고 밝힘. 

 - 코로나 위기 이후 국가간 이동 제약이 커졌으나, 태국관광청은 일부 시장에 관광 상품 선(先)판매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음.  

 - 또한, 온라인, 여행사,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관광수요를 조사해 왔으며, 마침내 수요에 부합한 새로운 격리방식인‘골프격리’를 마련하였고, 최근 첫 번째 한국인 관광객 그룹이 태국으로 입국하였음. 

o 코로나 백신 접종이 외국인 관광객 수용 결정에 주요 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는바, 태국관광청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소규모 회의를 열어 동 그룹의 태국 유치를 위한 논의를 가졌으며, 보건부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해줄 것을 요청함. 

□ 세계 경기 회복에 수출 2개월 연속 증가 (Bangkok Post) 

o 금년 1월 태국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0.35% 증가한 19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냄.  

 - 지난 12월 수출 증가율(4.71%) 대비 증가세는 감소하였으나 글로벌 경기회복, 정부의 확대재정 및 경기부양책, 순조로운 백신 도입 진행이 수출 증가 지속을 이끈 주요인으로 평가됨.  
  
 - 식품, 재택근무 관련제품 및 가전제품, 코로나19 방역제품의 수출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자동차 및 부품, 전자집적회로, 컴퓨터 등 주요 산업제품도 회복신호를 보이고 있음. 

 - 푸씻 신임 무역정책전략국장은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른 산업제품 및 석유 수요증가, 대륙별 백신공급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인해 금년도 수출환경을 호의적으로 평가함.